장기기증 신청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7가지 사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와 함께 장기기증 신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장기기증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처음에는 무섭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장기기증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그 안에 담긴 생명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어요.

 

장기기증은 죽은 후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에도 할 수 있고, 뇌사자나 사후자에 따라 기증할 수 있는 장기들도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장기기증을 신청하는 방법과 후에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서비스도 있었어요. 이런 내용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장기기증 신청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7가지 사실을 함께 살펴볼까요?

1. 장기기증이란 무엇인가?

- 장기기증의 정의와 종류

장기기증이란 말 그대로 사람의 신체나 조직, 기관 등을 다른 사람에게 대가 없이 주는 것을 말해요. 어떠한 질병으로 인해 특정 장기가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의 장기를 대체하면 생명 연장이 가능할 수 있어요.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4만 명이 넘는다고 하며, 대부분 이식 시기를 놓쳐 사망한다고 해요. 뇌를 제외한 각종 장기들과 혈액, 골수까지도 장기기증에 포함되며, 이식될 사람의 신체 구조, 나이, 혈액형 등에 따라 성공률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장기기증은 크게 세 가지 ①생체 장기기증, ②뇌사자 장기기증, ③사후 장기기증으로 나눌 수 있어요.

- 장기기증의 의미와 가치

장기 기증은 죽은 후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에도 할 수 있어요. 생체 장기 기증은 살아있는 사람이 자신의 건강한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는 것인데요, 이 경우 기증자와 수혜자가 친족 관계여야 하거나 특별한 정신적 유대가 있어야 해요. 생체 장기 기증은 신장, 간 일부, 폐 일부, 췌장 일부 등이 가능하며, 기증자의 건강 상태와 의사를 반드시 고려해야 해요.

 

뇌사자 장기 기증은 뇌의 모든 기능이 정지하여 회복 가능성이 없는 뇌사자가 자신의 의사나 유가족의 동의로 장기를 기증하는 것인데요, 이 경우 신장, 간장, 심장, 췌장, 소장 등 다양한 장기들을 기증할 수 있어요. 뇌사자 장기 기증은 생명 연장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후 장기 기증은 사람이 죽고 나서 자신의 의사나 유가족의 동의로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는 것인데요, 이 경우 안구 (각막), 혈관, 피부, 뼈, 심장 판막 등이 기증될 수 있어요. 사후 장기 기증은 장례식장에서도 가능하며, 시신을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해주기 때문에 장례에 지장이 없어요. 사후 장기 기증은 죽은 후에도 다른 사람의 삶을 존중하고 돕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장기기증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

- 장기기증 신청 기관과 절차

장기기증 신청하는 곳은 바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라는 사이트인데요, 포털사이트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라고 검색을 해보시면 위와 같이 사이트주소가 나오면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장기기증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아요.

 

1. 장기 및 조직 기증 희망 등록 절차
   •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자 등록신청서 작성 → 국립 장기 조직 혈액관리원 등록 → 장기기증 등록증 및 스티커 발급 · 지참 → 뇌사 혹은 사망 시 장기이식센터로 연락 → 보호자의 동의 → 장기 및 시신 기증
2. 생체 장기 기증 절차
   • 생체 장기 기증 희망자 신청 → 의료진과 상담 및 검사 → 수혜자와 호환성 검사 → 수술 일정 조율 → 수술 전 상담 및 동의서 작성 → 수술 후 회복 및 관리

- 장기기증 희망 등록 방법과 철회 방법

장기기증 희망 등록 방법은 온라인 (모바일), 우편, 팩스 세 가지 방법으로 가능해요.

1. 우편 신청
   • 아래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주소를 작성 후 우편신청을 하시거나 ☎02-2628-3602에 전화하여 장기기증 우편 신청한다고 말씀하시면 안내해주십니다.
   • ▶국립 장기 조직 혈액관리원 장기기증 우편 신청 바로가기 클릭
2. FAX 신청
   • 아래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프린트 후 작성하여 FAX ☎02-2628-3629로 보내시면 됩니다.
   • 기증희망자등록신청서안내문.hwp 0.05MB
3. 온라인 신청
   • 아래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국립 장기 조직 혈액관리원 홈페이지 이동 후, '기증 희망등록 → 기증 희망 등록방법' 순으로 클릭해줍니다.
   • ▶국립 장기 조직 혈액관리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 스크롤을 약간 내려 '온라인 기증 희망등록 → 온라인 기증 희망 등록하기'순으로 클릭하시어 진행하시면 됩니다. 본인 인증하시고 순서에 맞춰하시면 크게 어려움 없이 등록이 가능합니다.

만약, 장기기증 신청 후 철회를 원하는 경우 언제든 철회가 가능해요. 철회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1. 우편 철회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철회 의사를 표시한 서면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2. FAX 철회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철회 의사를 표시한 서면을 FAX ☎02-2628-3629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3. 온라인 철회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 마이페이지 → 기증 희망등록 취소' 순으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3. 장기기증 후에는 어떻게 되나?

- 장기기증 후 사후처리와 예우

장기기증 후 사후처리가 굉장히 궁금하실 거예요. 2017년 장기 기증한 아들의 시신의 제대로 사후 처리하지 않아 부모에게 굉장히 큰 고통을 준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때 장기기증 신청자들이 굉장히 많이 철회했고, 장기기증에 대한 이미지도 좋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정부에서는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표준가이드를 만들어 준수하고 있고 유가족에게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기기증 후 기증한 병원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경우, 빈소 차리지 않고 화장터로 이동하는 경우 장례식장 안치실까지 동행합니다. 또한, 시신을 이송할 차에 싣고 떠날 때까지 예를 갖추고 운전자나 기타 직원들에게 예를 갖추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상실감이 큰 유가족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도 있습니다.

- 장기기증 후 혜택과 서비스

장기기증 후 혜택과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온라인 추모관: 기증자의 이름과 사진, 생애와 기증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게시하여 추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기증자의 유가족을 위한 책자 및 앨범 제작, 장제지원 서비스 등: 기증자의 삶과 기증을 담은 책자와 앨범을 제작하여 보내주며, 장제비와 진료비를 일부 지원해줍니다.
• 기증 희망 등록증: 기증 희망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등록증과 스티커를 발급해줍니다.
• 국가지원금: 장제비 360만 원, 진료비 180만 원을 지원해줍니다.

4. 장기기증을 통해 어떤 장기들을 기증할 수 있나?

- 생체 장기 기증 가능한 장기들과 조건

생체 장기 기증은 살아있는 사람이 자신의 건강한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는 것인데요, 이 경우 기증자와 수혜자가 친족 관계여야 하거나 특별한 정신적 유대가 있어야 해요. 생체 장기 기증은 신장, 간 일부, 폐 일부, 췌장 일부 등이 가능하며, 기증자의 건강 상태와 의사를 반드시 고려해야 해요. 생체 장기 기증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기증자는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자발적인 의사로 신청해야 합니다.
• 기증자는 건강한 상태여야 하며, 감염성 질환, 암 등의 전염성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 기증자는 수혜자와 친족 관계여야 하거나 특별한 정신적 유대가 있어야 합니다.
• 기증자는 수혜자와 호환성 검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 뇌사자 장기 기증 가능한 장기들과 조건

뇌사자 장기 기증은 뇌의 모든 기능이 정지하여 회복 가능성이 없는 뇌사자가 자신의 의사나 유가족의 동의로 장기를 기증하는 것인데요, 이 경우 신장, 간장, 심장, 췌장, 소장 등 다양한 장기들을 기증할 수 있어요. 뇌사자 장기 기증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뇌사자는 만 6세 이상이어야 하며, 자발적인 의사로 신청하거나 유가족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 뇌사자는 감염성 질환, 암 등의 전염성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 뇌사자는 두 명 이상의 전문의에 의해 뇌사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뇌사자는 수혜자와 호환성 검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 사후 장기 기증 가능한 장기들과 조건

사후 장기 기증은 사람이 죽고 나서 자신의 의사나 유가족의 동의로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는 것인데요, 이 경우 안구 (각막), 혈관, 피부, 뼈, 심장 판막 등이 기증될 수 있어요. 사후 장기 기증은 장례식장에서도 가능하며, 시신을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해주기 때문에 장례에 지장이 없어요. 사후 장기 기증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사후 장기 기증자는 만 6세 이상이어야 하며, 자발적인 의사로 신청하거나 유가족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 사후 장기 기증자는 감염성 질환, 암 등의 전염성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 사후 장기 기증자는 사망 후 24시간 이내에 장기를 채취해야 합니다.
• 사후 장기 기증자는 수혜자와 호환성 검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5. 장기기증에 관련된 자주 묻는 질문들은 무엇인가?

- 장기이식 대상자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

장기이식 대상자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기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등록합니다.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등록된 환자들을 호환성 검사와 긴급도, 대기 시간 등을 고려하여 순위를 매깁니다.
• 순위가 높은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장기를 제공하며, 순위가 같은 경우에는 나이가 어린 환자에게 우선합니다.

- 장기이식 수술 비용은 얼마인가?

장기이식 수술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는 보험급여 범위 내에서 수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 미가입자나 보험급여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국가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국가지원금은 심장 이식 1억 원, 간장 이식 7천만 원, 췌장 이식 5천만 원, 폐 이식 4천만 원, 신장 이식 2천만 원 등을 지원해줍니다.

- 장기이식 후 거부 반응은 어떻게 예방하나?

장기이식 후 거부 반응은 다음과 같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거부 반응은 수혜자의 면역계가 이식된 장기를 외부로부터 침입한 것으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현상입니다.
• 거부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환성 검사를 통해 최대한 유사한 장기를 이식하고,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 면역억제제는 수혜자의 면역계를 약화시켜 거부 반응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 면역억제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하게 복용해야 하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 장기기증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자료는 어디서 찾을 수 있나?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와 SNS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와 SNS는 장기기증에 관련된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서는 장기기증 신청 방법, 장기이식 대기자 현황, 장기이식 성공 사례, 장기기증 관련 법률 및 제도 등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소식과 캠페인, 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와 SNS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와 SNS는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기본 지식, 장기이식 후 생활 방법, 기증자와 수혜자의 이야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소식과 캠페인, 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생명나눔가게 홈페이지와 SNS

생명나눔가게 홈페이지와 SNS는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전문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생명나눔가게 홈페이지에서는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상담 신청, 상담 프로그램 소개, 상담 후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생명나눔가게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는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들의 이야기와 캠페인, 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7. 장기기증에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와 캠페인은 무엇이 있나?

-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행사와 캠페인

9월 9일은 장기 기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기 기증의 날'입니다. 이날은 2005년부터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하였으며, 매년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기증자 추모식, 기증자 가족 감사패 전달식, 기증자 가족과 수혜자 간 만남의 시간 등이 있습니다. 또한, '생명 나눔 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들에게 장기 기증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됩니다.

- 생명나눔예배와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

생명나눔예배와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은 교회에서 진행되는 장기증에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와 캠페인입니다. 생명나눔예배는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교회에서 열리는 예배로, 장기 기증의 가치와 의미를 성경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입니다.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은 교회에서 진행되는 장기 기증에 대한 교육으로, 장기 기증의 필요성과 과정, 법률 및 제도 등을 알려주고, 기증자와 수혜자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 특별 사진전 '장미-찬미' 소개

특별 사진전 '장미-찬미'는 장기 기증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사진전으로, 장기 기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은 수혜자들이 기증자와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장미-찬미'는 장기 기증자들이 남긴 생명의 향기와 찬미를 의미하며, 사진전은 매년 9월 9일 장기 기증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열립니다. 사진전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생명나눔가게가 함께 주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장기기증 신청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7가지 사실을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장기기증은 죽은 후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에도 할 수 있고, 뇌사자나 사후자에 따라 기증할 수 있는 장기들도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기기증을 신청하는 방법과 후에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서비스도 있었습니다. 또한, 장기이식 대상자 선정 기준과 수술 비용, 거부 반응 예방 방법 등도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기기증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자료를 찾을 수 있는 곳과 특별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장기기증에 대해 알아가면서, 그 안에 담긴 생명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다른 사람의 삶을 존중하고 돕는 방법으로 장기 기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장기 기증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시고,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